14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 2TV는 다음 달 배우 정해인을 내세운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선보인다.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예능 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를 넘어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콘셉트로 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정해인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국민 여하남', '멜로 장인' 등 수식어를 지닌 정해인은 이번 예능을 통해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순수함과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부연이다.
그는 "정해인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실제 자신의 친구들과 걸어서 뉴욕을 여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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