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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로 일본서 수십명 사망…방사성 폐기물도 유실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4일 오전 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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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일본에서 수십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기준 30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17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진행함에 따라 사망자나 실종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강력한 태풍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도 유실됐다.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 인근 하천인 후루미치가와로 유실됐다고 발표했다.

폭우 영향으로 보관소에 있던 자루가 수로를 타고 강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다무라시 측은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중 10개를 회수했으나 모두 몇 개가 유실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임시 보관소에는 폐기물 자루가 2667개 있었다.

폐기물 자루에는 오염 제거 작업에서 수거한 풀이나 나무 등이 들어 있으며 무게는 1개에 수백㎏에서 1.3t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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