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방산전시회에서 현대화∙첨단화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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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방산전시회에서 현대화∙첨단화 솔루션 선보여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3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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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2019 AUSA Annual Meeting & Exposition)에 통합 전시관을 연다.

미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는 AUSA 2019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매년 미국,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전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250㎡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시장 등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지상체계 존(zone)에서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와 무인수색차량 그리고 다양한 대공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방산전자 존에서는 지휘통제통신시스템(C4I)과 차세대 전술통신 시스템(DMC-LTE)이 전시된다. 한화의 C4I 솔루션은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환경에 특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솔루션이다. DMC-LTE는 군 통신망에 특화된 분산형 이동 기지국 장비이다.

정밀유도체계 존에서는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미사일(KTSSM), 공대지 유도탄 천검, 2.75인치 로켓 등을 전시하며 탄두, 신관, 추진기관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미주사업부장인 버나드 샴포 부사장은 "지난 3년간 AUSA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했고 미국 시장에서 'Hanwha'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기존 무기체계의 현대화,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시하며 한화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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