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착한 소비 돕는 '리사이클 데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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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착한 소비 돕는 '리사이클 데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1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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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스파오가 토종 SPA 브랜드 최초로 '리사이클 데님'을 출시했다.

최근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스파오는 CCS(Content Claim Standard)에 부합하는 터키산 원단을 사용한 데님 상품을 출시했다. CCS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단이 5% 이상 사용돼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리사이클 데님은 슬림 핏이다. 추후 더욱 다양한 핏과 기장으로 총 6가지 상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내달 말에는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 데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 데님은 원단뿐 아니라 워싱 과정에서도 물과 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는 '나노 버블 테크'(Nano Bubble Tech) 기법을 활용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드를 잡는 대신 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리사이클 데님과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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