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루이뷔통에 투자금 674억원 상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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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루이뷔통에 투자금 674억원 상환 결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0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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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에 674억원을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YG엔터는 이번 결정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의 만기일 상환 청구 예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는 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투자 회사다.

LVMH는 2014년 10월 그레이트월드뮤직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전환상환우선주 방식으로 YG엔터에 투자하면서 주당 4만3574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5년 후 원금(610억5000만원)에 연 2%의 이자를 더한 금액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옵션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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