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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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0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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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수많은 제품과 다양한 사람들이 나를 선택해달라고 외치는 포화의 시대. 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수많은 히트 광고의 기획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는 하루에 수백 개씩 쏟아지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오랫동안 사랑 받는 25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브랜드 가운데는 기업도 있고 사람도 있다. 저자는 이들이 고난의 터널 속에서 어떻게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팔리는 브랜드로 거듭났는지 사명, 문화, 다름, 집요, 역지사지 등 5개 핵심 키워드로 분석했다.

'파타고니아'나 '토스'에게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철학과 사명의 역할을 배울 수 있다. 최근 멋지게 부활한 '휠라'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성공 비결은 제대로 고객의 입장이 돼보는 역지사지 키워드에서 찾아낸다. '슈프림'과 '무신사'를 통해서는 자신들이 정한 성공 방식을 흔들림 없이 실현해낸 집요함을 엿볼 수 있다.

팔리는 브랜드에는 팔리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이들 브랜드의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가 히트하는 진짜 이유부터 마케팅의 핵심까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좋은 브랜드에 투자하게 하고 팔리는 브랜드를 만들고 독자 스스로 팔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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