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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중국 창춘시 명예시민 선정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0일 오전 11시 5분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한국인 중에서는 세 번째 선정이다.

올해로 33주년을 맞고 있는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에는 그동안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 등 총 16개국 70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됐다.

함영주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는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으로서 중국 관련 협력 사업을 주도해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길림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합작 업무협약(MOU)을 주도했다. 동북아지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추진에 대한 금융협력 등 동북 3성 및 러시아 극동지역 금융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7년 4월 중국 장춘에 길림은행, 길림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춘시에서 개최되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후원해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주요 주주로 있는 길림은행의 경영진과 매년 두 차례 업무교류를 통해 리스크 관리, 자산포트폴리오 관리 등 한국의 선진 금융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함 부회장은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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