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 일원에서 '회복回復:다시, 숨, 쉬다'를 주제로 해당 행사가 성대한 막을 올린 것.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올해로 4회째다.
한 관계자는 "지리산에 세계적인 자연주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환경생태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생태 아트 축제"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하동군과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집행위원회가 함께한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업사이클링(Up-cycling) 설치미술가' 케비나 조 스미스가 설치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달 1일부터 하동에 머물며 폐그물·로프·투망 등 해양 수거물과 자투리 색깔천, 헌옷, 헌 넥타이 등을 서로 엮어 대규모 직조 조각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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