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QLED 8K TV'를,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각각 선보인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른바 '8K TV 기술 논쟁'을 시작으로 사사건건 충돌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독일 베를린 IFA(국제가전전시회)에서 선공을 했던 LG전자는 이날 TV 전시공간을 설명하며 "관람객들은 해상도 관련 국제 표준 기준 '리얼 8K'를 구현하는 LG전자 8K TV의 선명한 해상도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모델이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가 제시한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며 화질선명도(CM)를 다시 언급했다.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 8K TV의 CM값이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며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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