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손으로 출금' 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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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손으로 출금' 서비스 확대 시행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07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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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으로 출금 서비스는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인감·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서비스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50개 영업점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284개 영업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파일럿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또 3만2000여 건의 예금지급과 1만9000여 건의 ATM 바이오출금이 처리됐다.

이번 확대 시행 시에는 파일럿 운영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해 외화예금, 펀드, 신탁 등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더불어 상품의 출금·송금·해약 업무에 더해 각종 증명서 발급을 포함한 총 46개 제신고 거래 시에도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고령층 창구거래 편의성 및 영업점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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