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개최된다.
제27회 주니어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와 제9회 파라(장애인)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도 함께 열린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아시아 트랙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 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이클은 도쿄올림픽 포인트가 걸린 아시아선수권을 홈에서 개최함으로써 올림픽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20개국에서 348명의 선수가 스프린트, 독주, 옴니엄, 매디슨 등 트랙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한국 사이클 간판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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