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는 지난 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44점에 예술점수(PCS) 63.33점을 받아 총점 121.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가 191.78점으로 금메달을 땄고, 엘리자벳 투르신바예바(카자흐스탄)이 186.09점으로 2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이번 시즌 2차례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1차·6차)를 앞두고 지난달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과 이번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차지해 높은 기량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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