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6일까지 이사회나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물러날 것이라는 의미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사내 이사직을 내려 놓기로 한 배경으로 조만간 재개될 국정농단 관련 이 부회장의 파기 환송심을 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는 25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