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2는 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 유지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 기준으로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자본금뿐만 아니라 전산시스템 오류, 직원의 부정행위, 외부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손실 리스크에 대한 자본금을 적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이행 승인은 한국계 은행을 포함한 베트남 진출 외국계 은행 중 최초사례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전역에 3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고 CIB본부 출범, PWM모델 도입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며 현지 영업을 추진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중앙은행의 승인은 신한은행의 고도화된 경영 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신한베트남은행이 구축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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