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3분기 판매 전년대비 6.7% 증가…SUV 선전
상태바
현대차, 미국서 3분기 판매 전년대비 6.7% 증가…SUV 선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91002004251075_01_i_P2.jpg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올해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13개월 연속으로 이어온 월간 판매량은 멈칫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3분기에 미국시장에서 17만7930대를 팔아 작년 동기(16만6653대)에 비해 판매량이 6.7% 증가했다.

다만 9월 한 달간 판매량은 5만1951대로 작년 같은 달(5만6940대)보다 8.8% 감소했다.

작년 8월부터 13개월 연속 계속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가 중단됐다.

현대차는 그러나 '실적 효자군단'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친환경차로 국한하면 9월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SUV 판매 합계는 2만73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 늘었으며, 이는 9월 월간 최고기록이라고 HMA는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