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3개월 연속으로 이어온 월간 판매량은 멈칫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3분기에 미국시장에서 17만7930대를 팔아 작년 동기(16만6653대)에 비해 판매량이 6.7% 증가했다.
다만 9월 한 달간 판매량은 5만1951대로 작년 같은 달(5만6940대)보다 8.8% 감소했다.
작년 8월부터 13개월 연속 계속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가 중단됐다.
현대차는 그러나 '실적 효자군단'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친환경차로 국한하면 9월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SUV 판매 합계는 2만73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 늘었으며, 이는 9월 월간 최고기록이라고 HM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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