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7500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발전소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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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500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발전소 공사 수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30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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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물산이 방글라데시에서 7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릴라이언스(Reliance)방글라데시LNG&파워가 발주한 메그나갓(Meghnaghat)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6억3000만달러(7500억원 수준) 규모로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한다. 다음달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이 목표다.

메그나갓 복합화력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나라얀간지(Narayanganj)에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변전소 등 718MW급 발전소를 짓는 공사다.

발전소는 메그나갓 산업단지 내 지어져 산업단지 전력수요를 확충할 뿐 아니라 다카 등 인근 지역에 주거용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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