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답 극동 '더 플래티넘'으로 재탄생…쌍용건설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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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답 극동 '더 플래티넘'으로 재탄생…쌍용건설 리모델링 수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30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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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답 극동 리모델링 조감도
▲ 신답 극동 리모델링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쌍용건설이 지하철 2호선 신답역 인근에 위치한 '신답 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신답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75명 중 151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1개 동을 신축해 기존 건물에 붙이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개 동 254세대(기존 225세대) 규모의 '더 플래티넘'으로 재탄생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난 29세대는 모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을 확대해 주차대수를 기존 103대에서 314대로 3배 이상 늘리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청계천 조망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일부 세대는 실거주하면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각 가구별 전용면적도 △105.59㎡→122.7㎡ △71.28㎡→91.24㎡ △67.95㎡→86.98㎡ △53.1㎡→67.97㎡ △46.53㎡→59.56㎡로 20~30% 증가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누적 수주실적이 1만세대를 돌파해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1기 신도시,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 리모델링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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