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갑질 조사' 애플 거래관행 자진시정 방안에 '결정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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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갑질 조사' 애플 거래관행 자진시정 방안에 '결정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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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애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거래관행 자진시정 방안을 제시했지만 내용이 미흡하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애플코리아는 국내 통신사에 갑질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받는 중에 있다.  

애플은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 3사에 광고비와 무상수리 비용 등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작년 4월 애플의 갑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상정한 이후 심의를 벌여오다 애플이 최근 동의의결을 신청하자 지난주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했다.

공정위는 "애플이 시정방안 개선안을 제출하면 심의를 속개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동의의결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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