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박 5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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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3박 5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6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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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환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공항 청사 안으로 이동해 이해찬 대표, 방미 일정에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한 민주당 권칠승·김영호·이철희·임종성·표창원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모진으로부터 방미 기간의 주요 국내 현안도 보고받고 잠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한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발병 지역으로 의심되는 곳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 등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통한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견인함으로써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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