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성은 25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합계 성적을 통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과 달리 세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성적을 합산, 메달을 따로 수여한다.
이날 진윤성은 인상에서 181㎏을 들어 180㎏에 성공한 요헤니 치칸초우(벨라루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216㎏으로 4위에 밀렸지만, 인상에서 선전한 덕에 진윤성은 합계 397㎏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체급의 우승 메달은 398㎏(인상 180㎏, 용상 218㎏)을 들어 올린 요헤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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