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지난 24일 정오에 발령돼 이날 정오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추가 연장으로 명령은 오는 28일 정오에 해제된다.
하지만 전날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접수되고 이 가운데 강화군 불은면 돼지농장 1곳이 양성으로 확진되는 등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국내 발병 시 내려지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상황에 따라 한차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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