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의심신고 오늘만 3건…경기 북부∙인천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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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의심신고 오늘만 3건…경기 북부∙인천 확산 우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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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5일 하루에만 인천 강화와 경기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사례 3건이 신고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경기 연천군 1곳, 인천 강화군 1곳의 양돈 농가에서 ASF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인천 강화군의 또 다른 양돈 농가 1곳에서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 당국은 신고에 따라 현장을 통제하고 초동방역에 나서는 한편 확진 여부를 따기지 위한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5건 확인됐다. 이날 신고 사례가 모두 확진될 경우 국내 발병 건수는 총 8건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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