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는 '차세대 자성 반도체(MDW-MRAM) 소비전력 95% 절감 기술' 연구 통해 높은 전력소모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경진 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 (일본 교토대 테루오 오노(Teruo Ono) 교수, 미국 미주리(Missouri)대 김세권 교수, 카이스트 김갑진 교수 등)를 통해 새로운 자성소재를 적용해 MDW(Magnetic Domain Wall)-MRAM의 소비 전력을 95% 이상 절감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현지시간 18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발표됐다.
다른 연구는 '2차 전지 충전용량 한계 극복 기술 개발' 연구 통해 2차 전지 양극 소재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성균관대 윤원섭 교수와 고려대 강용묵 교수 공동 연구팀은 2차 전지 충전용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 미래 과학기술 연구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34개 과제에 6852억원을 집행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