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18일 아크라이트 시네라마 돔 시네마(Arclight Cinerama Dome Cinema)에서 LA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LA 프리미어 행사는 애드 아스트라의 연출을 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배우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도날드 서덜랜드,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등 영화 속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감독과 배우들은 깔끔한 수트와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강탈하며 레드카펫과 포토존 행사에 참여, 사진 촬영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들은 현장에 자리 해준 외신들과 영화 팬들을 위해 직접 다가가 사인은 물론 셀카를 함께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다. '잃어버린 도시 Z', '이민자' 등 칸 4회 노미네이트는 물론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첫 SF 연출작으로,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