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 담당 이상원 상무와 노동조합 노기상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올해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또한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매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안성천·도일천 등 지역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