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R&D 혁신, 한일 무역갈등 타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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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R&D 혁신, 한일 무역갈등 타개할 것"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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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열 LS 회장(왼쪽 두 번째)
▲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일 무역갈등 등 고조되는 경영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연구개발(R&D) 혁신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그룹 R&D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R&D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최근 기업들의 최대 현안인 한·일 무역 갈등의 격화 양상 속에서 결국 R&D와 혁신이 난국을 타개할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주력 사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후발 주자와 격차를 벌리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려면 이러한 R&D 우수 사례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회장은 2015년부터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LS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디지털 디자인, 3D프린팅 등을 설계와 개발, 검증 단계 등에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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