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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앱티브와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2조4000억원 투자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23일 오후 9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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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3일 미국 자율주행 업체인 앱티브 테크놀로지(이하 앱티브)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총 40억 달러(약 4조7800억원)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을 각각 50%씩 갖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설립하는 합작법인에 2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700여명에 이르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인력 등을 합작법인에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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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과 대표자 등 상세 사항은 법인 설립시 확정될 전망이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두고 추후 설립 인허가와 관계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양측은 공동경영 체계를 갖추기로 했으며, 최고경영자(CEO)는 칼 이아그네마 현 앱티브 자율주행사업부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전 세계 자동차업체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인류의 삶과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함께 전진해나가는 중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티브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사였던 세계적 차부품업체 델파이에서 2017년 12월 분사한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약 15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7조4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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