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니아' 국제 서핑대회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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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니아' 국제 서핑대회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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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제 서핑대회 유치가 추진된다.

충남도는 '만리포니아'로 불리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국제 서핑대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해 도는 '월드서프리그'(WSL)에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 개최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한 관계자는 "월드서프리그가 주최하는 롱보드 챔피언십은 11개국 70여명의 해외 유명 서퍼들이 참가해 서핑 경연을 여는 국제 대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는 의미로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덧붙였다.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서프리그 대회로서 관광객 유입과 해양레저관광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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