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미래 설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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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미래 설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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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미래 설계에 시동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KFA 여자축구 심포지엄'을 연다.

올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확인된 세계 여자축구와의 격차를 줄이고, 저변 확대 정책을 수립하기 전 각계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의 사회로 저변 확대를 통한 발전,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경쟁을 통한 경기력 강화 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한 관계자는 "심포지엄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전가을, 이미연 보은상무 감독, 이광선 설봉중 감독 등 축구인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계와 기관에서도 채재성 동국대 교수, 성문정 체육과학연구원 박사, 심상보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여자축구 정책담당자인 폴리 반크로프트를 초청해 최근 유럽 여자축구의 발전 배경과 전략 등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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