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허시혼 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1년간 전체 야외공간에 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최근 확정한 것.
'관계항(關係項)'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10점을 비롯해 박물관 3층 갤러리에서는 이 작가의 회화 4점도 전시할 예정이다.
멜리사 추 관장은 "197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공간 전체를 한 작가에게 할애한 전시"라고 밝혔다.
이어 "박물관의 랜드마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화백은 허시혼 박물관의 독특한 건축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워싱턴D.C에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허시혼 박물관은 주로 19세기 이후 근·현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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