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랫폼부산', 영화계 거장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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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랫폼부산', 영화계 거장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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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독립영화인들의 나눔과 배움의 장인 플랫폼부산(Platform BUSAN)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해를 맞은 플랫폼부산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플랫폼부산은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아시아독립영화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대비 참가 신청 인원수의 증가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걸쳐 25개국의 201명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이에 플랫폼부산 역시 더욱 폭넓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영화인들의 호응에 화답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박찬욱 감독, 웨인 왕 감독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장들의 필름메이커 토크(Filmmaker's Talk) 시리즈를 진행한다.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 산업에서 포착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실제적인 경험을 나눠줄 전문가들 강연 또한 다수 준비돼 있다. 

▲ 왼쪽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박찬욱 감독, 웨인 왕 감독>
미국의 제작사 플랜 비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디디 가드너(Dede GARDNER), 제레미 클레이너(Jeremy KLEINER), 크리스티나 오(Christina OH)와 러시아 출신으로 유럽과 아시아 영화의 공동제작 작업에 적극적인 안나 카츠코(Anna KATCHKO) 프로듀서, 인도 지오 스튜디오의 콘텐츠 알리앙스 대표 쇼바 산트(Shobha SANT), 15년동안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던 니콜라이 니키틴(Nikolaj NIKITIN)이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조언을 아낌없이 할 강연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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