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태풍 '타파' 영향 차차 벗어나...오후부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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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태풍 '타파' 영향 차차 벗어나...오후부터 '맑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2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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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추분(秋分)인 내일(23일)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후 서쪽 지방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리던 비는 새벽 사이 그칠 예정이다. 동해안은 오전 9시쯤 비가 그치겠다. 이날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도·울릉도·독도 50~150mm(많은 곳 경상 동해안 200mm 이상) △강원 영서 남부·충북 20~60mm △강원 영서 북부 5~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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