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29일 이촌한강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신기루극장'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7일 오후 6시 30분 전야제에서는 2017년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작인 '오버코트' 공연이 펼쳐진다.

28∼29일에는 '신기루극단', '한겨울밤의 꿈' 등 5개 공연을 볼 수 있다.

특별한 보물찾기 놀이도 할 수 있다. 1967년 덕수궁 국립박물관에서 사라졌다가 13시간 만에 한강에서 발견된 국보 제119호 금동연가칠년명여래입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촌동 보물찾기 수사대' 놀이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이야기축제 운영사무국 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