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에 일본산 소비재 수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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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에 일본산 소비재 수입 급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2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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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 한 지난달 광범위한 품목에서 일본산 소비재 수입이 감소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보면 산업통상자원부 분류코드 3단위 기준으로 지난달 부산으로 수입된 일본산 품목 수입액은 1억641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억7355만달러보다 5.4% 줄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그림(98.6%), 면직물(88.4%), 어육 및 어란(78.7%), 비누 치약 및 화장품 (71.5%), 운동·레저용품(66.2%) 등이 감소했다.

감소 품목이 늘어나면서 불매운동의 여파가 일본산 전체 소비재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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