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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동향]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시작…나흘만에 10조원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21일 오전 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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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10조원에 달했다.

KB국민은행이 업계 최초로 오는 10월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M'을 런칭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의 하락세로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행 첫날 주금공 홈페이지 마비…10조 돌파 임박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 기준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이 8만4204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출전환(대환) 신청금액은 9조9591억원이며 1건당 평균 1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따.

신청 창구별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6만5565건,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1만8639건이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준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붙는다.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KB국민 리브M, 오는 9월 임직원 시범 운영…10월 고객 런칭

KB국민은행이 오는 10월 런칭 예정인 MVNO 서비스 브랜드명을 '리브M'으로 확정지었다.

오는 9월 임직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공식 런칭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브는 국민은행의 디지털 뱅킹 브랜드다. M은 온라인 금융거래의 간소화를 만들고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금융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담은 BI는 하늘색 컬러를 사용해 20~40대를 겨냥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요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에 더해 혁신적 가치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 후 두 달만…0.25%p↓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p 내렸다.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이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및 위험에 따른 대응이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가계 지출이 강한 속도로 증가했지만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화됐다"며 "지난 12개월간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음식,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미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위한 글로벌 전개 상황에 대한 함의에 비춰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경기 전망을 위한 향후 정보의 함의에 대한 관찰을 지속하고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전망치를 지난 6월 2.4%에서 1.9% 내려잡았다.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2%로 올려잡았고 실업률은 기존 3.6%에서 3.7%로 올렸다.

◆주요 은행, 신규 취금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 0.16%p 내려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주요 은행들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떨어졌다.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17일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전날 대비 0.16%p 내려갔다.

신한은행은 3.13∼4.39%에서 2.97∼4.23%로, 국민은행은 2.90∼4.40%에서 2.74∼4.24%로, 우리은행은 3.08∼4.08%에서 2.92∼3.92%로, 농협은행은 2.67∼4.18%에서 2.51∼4.02%로 내렸다.

7월에 처음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8월 기준 1.63%로 전월 대비 0.03%p내렸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신한은행이 3.06∼4.32%에서 3.03∼4.29%로, 국민은행은 3.03∼4.53%에서 3.00∼4.50%로, 우리은행은 3.06∼4.06%에서 3.03∼4.03%로, 농협은행은 2.65∼4.16%에서 2.62∼4.13%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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