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글로벌 사모펀드 CVC에 매각…신임대표에 최문석 전 이베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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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글로벌 사모펀드 CVC에 매각…신임대표에 최문석 전 이베이 부사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9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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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석 위드이노베이션 신임 대표
▲ 최문석 위드이노베이션 신임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여행·숙박·액티비티 예약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모펀드 CVC캐피털이 위드이노베이션 주요 주주 지분 85%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기존 플랫폼의 고도화와 함께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육성,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CVC도 별도 유상증자를 통해 위드이노베이션의 성장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매각 절차 완료와 함께 최문석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연세대와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재직 당시 지마켓 인수를 총괄했고 써머스플랫폼 대표, 삼성생명 마케팅전략 담당 임원, 버거킹 한국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위드이노베이션이 기존 O2O 플랫폼을 더 고도화하고 M&A 등을 통한 공격적 신사업 육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이른바 트라이앵글 전략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커머스 플랫폼에서 획득한 성공 경험을 살려 O2O 플랫폼인 여기어때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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