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0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편입
상태바
현대건설, 10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편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9일 16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_DJSI_건설업종_평가_결과.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World'에 10년 연속 편입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지수다.

평가대상은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이다.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을 상대로 DJSI World를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경영 부문(기후변화 전략·자원 보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결과는 기업의 대외 신인도와 국제적 기관투자자들의 사회적 책임 투자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DJSI World'에 10년 연속 편입된 것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