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2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과 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 관계자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시, 중국 하얼빈시, 일본 가나자와시가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교류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민공원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하얼빈시, 가나자와시 연주가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5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지휘자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에서는 김정수 지휘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중국 변검술·기예단 공연, 부산 동래야류, 하모나이즈 합장단 공연을 볼 수 있다.
동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한 비보잉 거리 댄스 등 3개 도시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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