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유럽 R&D 센터 오픈해 만도 기술력 전세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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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유럽 R&D 센터 오픈해 만도 기술력 전세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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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만도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도 유럽 R&D센터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참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금창록 총영사,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 BMW, 폭스바겐, 다이슨, 포드 등 주요 고객사, 만도 탁일환 사장, 만도 한스외르그 파이겔 독일 법인장 등이 있었다.

만도는 2010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연구소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신축한 유럽 R&D센터는 약 12,000제곱미터 규모로, 다수의 첨단 시험 설비와 12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유럽 R&D센터는 자동차 섀시제품 개발 및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 글로벌 R&D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만도 부품에 적용되어 전세계로 공급된다.

만도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고객 밀착형 글로벌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도는 유럽을 개척한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본고장에서 만도의 기술력이 그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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