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말까지 재건축·재개발 5300가구 일반분양…작년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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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까지 재건축·재개발 5300가구 일반분양…작년 5배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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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에서 연말까지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9월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52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물량(1916가구) 중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1028가구에 그쳤다. 올해 약 5배로 급증한 셈이다.

연말까지 예정인 서울의 주요 재건축 일반분양 단지로는 ▲강남구 래미안라클래시(112가구) ▲강남구 역삼센트럴아이파크(138가구)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355가구) ▲서대문구 홍은2재건축 힐스테이트(390가구) ▲강남구 대치1지구 재건축(120가구)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 센트레빌(450가구) 등이다.

주요 재개발 분양 단지는 ▲성북구 보문리슈빌하우트(221가구) ▲강동구 힐스테이트천호역(160가구) ▲용산구 효창6구역 데시앙(78가구) ▲영등포구 신길3구역 더샵(368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상한제 시행 시기를 두고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면서 연내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들이 분양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비자들이 공급 감소를 우려해 청약을 서두르면서 청약 시장은 당분간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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