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소비자 선정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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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소비자 선정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영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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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순당이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패널과 전문가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상생협력 우수기업 가운데 상생협력 노력도, 상생협력 성과도, 부가가치 창출도 등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가렸다.

국순당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명작 복분자 등 다양한 우리 술을 개발하고 농민과 합작한 농업법인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국순당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 쌀인 '설갱미'를 개발하고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매해 농가의 경쟁력 배양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복분자 산지인 전라북도 고창에서는 복분자 생산농가와 공동출자한 농업회사법인 '국순당고창명주'를 설립하고 '명작 복분자'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수출까지 나서고 있다.

국순당은 또 여주시, 여주 고구마 농가와 공동출자해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를 설립하고 지역특산주인 고구마 증류소주 려를 개발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 술을 개발해왔으며 백세주, 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우리 술 개발로 농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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