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일 개막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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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일 개막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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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9월 20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축제의 장을 연다. 

올해 신설된 'DMZ 토닥토닥'은 다큐멘터리 상영 이후 관객과의 토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객들이 참여하는 장이다. 먼저 21일 감독 헬레나트레슈티코바의 '말로리의 수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같은 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작년 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안녕, 미누'의 주인공 미누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는 관객들과 함께 추모상영회가 열린다. 

이어 '더 록', '아마게돈'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사운드 에디터로 참여했던 밋지코스틴이 영화제를 찾아 영화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22일 '메이킹 웨이브: 영화 사운드의 예술' 상영 이후에 밋지코스틴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메이드 인 차이나 – 그날, 바다 2'가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김지영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뉴스공장'의 김어준이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중화권 다큐멘터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중국 다큐멘터리 현재를 만나다'가 25일 오후 4시 '다리시의 사운드스케이프' 상영 후에 열린다. 장양 감독과 장시엔민 감독이 함께 관객과 만난다.  

또한 다큐멘터리 10편을 상영하는 'DMZ오픈시네마' 작품을 고양시 벨라시타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인 21일~26일까지 매일 밤 8시, '파리 오페라 발레단',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 등 발레와 음악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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