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금리 인하 결정은 보험성…마이너스 금리 사용안해"
상태바
파월 "연준 금리 인하 결정은 보험성…마이너스 금리 사용안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AP20190919050801848_P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보험성'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후 "전개 상황에 직면해 경제를 계속 강하게 유지하고 현재 진행중인 위험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p 내리고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2%로 0.1%p 상향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에 대한 완만한 조정으로 해결될 수 있고 해결돼야 한다"며 우리가 오늘 내린 결정은 한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판단과 다른 전망의 시기이지만 그것이 건강한 것이라고 본다"며 "만약 경제가 하강하면 더욱더 넓은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절하겠지만 경기가 하강하는 것은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이너스 금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일각의 '마이너스 금리' 주장을 일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