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8일 신창재 회장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저금리·저성장 위기를 겪는 보험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윤열현 사장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V3을 최종 점검했다. 교보생명은 차세대 시스템 오픈으로 각 사업영역의 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효율적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 신사업 등 장기 전략을 구상하고 윤 사장은 마케팅 경쟁력 제고와 가입자 중심 영업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 AAA를 받았고 해외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도 5년 연속 A1 등급을 받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 회장은 회사 장기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그리기에, 윤 사장은 영업현장 혁신, 고객 보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각자대표 체제가 자리 잡으며 회사도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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