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오헬스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자금,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공해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셀트리온그룹과 공동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헬스 육성 펀드와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바이오의약품·화학의약품 분야의 제품개발·설비투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벤처투자 플랫폼을 활용해 셀트리온그룹과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이전·사업화를 주선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두 회사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바이오헬스 선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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