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리프레쉬 스토어' 1호점 오픈…힐링 콘텐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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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리프레쉬 스토어' 1호점 오픈…힐링 콘텐츠로 승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8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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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가 '리프레쉬(Refresh)'와 '디톡스(Detox)'를 테마로 한 '리프레쉬 스토어'를 강남에 선보였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롭스 강남점을 리뉴얼한 매장이다. 657㎡(198평) 규모로 다른 매장 평균(167㎡, 50평) 대비 4배 이상 넓다.

롭스는 강남점에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충전이 필요한 젊은 세대의 방문 빈도가 높은 것을 고려해 매장을 꾸몄다.

우드 벤치와 핸드폰 충전기가 구비된 '감성 충전 쉼터'가 3곳 들어섰으며 시그니처 포토 스팟, 힐링 메시지 미러 등도 설치했다.

스탬프로 선물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기프트 패킹존'과 퍼프∙브러시 등 뷰티 소도구를 소독할 수 있는 '뷰티툴 클리닝'까지 소소한 고객 감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들이 쉬거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즐길 수 있도록 카페가 결합된 '디톡스 마켓'(d.tox Market)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곳에서는 폴란드 자연주의 코스메틱 '페노메', 패브릭 핸드메이드 브랜드 '드리밍모스' 등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뷰티 클래스와 라이프 스타일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색 있고 희소성 있는 기초∙색조 화장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에서 모티브를 얻은 '오프라', 제형 베리에이션이 특징인 '스티멍',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 '온도', 더마 메디코스메틱 '닥터오킴스' 등이 대표적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별로 리프레쉬 키트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기욱 롭스 상품부문장은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롭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자 준비한 매장"이라며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계절 변화에 맞춰 매장 콘셉트와 신상품이 기다려지는 매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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