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2' 안젤리나 졸리X엘르 패닝, 美친 열연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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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안젤리나 졸리X엘르 패닝, 美친 열연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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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 2'가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말레피센트 2로 다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미셸 파이퍼와 치웨텔 에지오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먼저 디즈니 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는 전편보다 더욱 포스 넘치는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라는 수식에 걸맞게 블랙 드레스를 뼈로 장식한 의상은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전편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의 매력으로 '말레피센트'와 이색 케미를 선보이며 모두를 사로잡은 '오로라'(엘르 패닝)는 숲 속 요정들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미셸 파이퍼는 '잉그리스 왕비'로 변신, 인간 세계 최고의 전략가이자 '말레피센트' 최강의 적수답게 우아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끝으로 숨겨진 종족의 리더 '코널' 역에는 치웨텔 에지오포가 완벽 변신한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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