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미국 시카고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 하게 준비작업이 분주하다.
시카고 트리뷴은 17일(현지시간)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자 케빈 맥컬럼(57)의 말을 인용, 해당 작품이 내년 7월 14일부터 시카고 제임스 M. 네덜랜더 극장에서 세계 초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패션잡지 '보그'의 미국판 편집장 애나 윈터의 비서 출신 로렌 와이스버거가 2003년 출간한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2006년에는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기록적 흥행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총감독은 연극 '8월 : 오시지 카운티'로 2008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애나 샤피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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