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18.4%에서 올해 들어 23.6%로 5.2%포인트 증가했다.
이전에는 행사 상품 등 저렴한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소확행' '가심비' 등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가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세븐일레븐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대비 12.9% 오르며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6.8%)를 견인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매그넘 다크초콜릿 라즈베리'와 '허쉬초코파르페' 등 이색 콘셉트의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상품기획자(MD)는 "아이스크림의 고급화 열풍 속에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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